2025 대선 후보 공약 요약 - 김동연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 김동연, 대선 출마 공식 선언

2025년 4월 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기득권 양당 정치로는 국민의 삶을 바꿀 수 없다”며, 진영을 넘는 실용적 정치와 대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지사는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을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정권교체 이상의 정치·경제·권력구조 전반의 교체를 강하게 주장했다. 특히 “정치는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어야 한다”며, 실용 중심의 민생정치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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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결선투표제 도입

김 지사는 강력한 정치 개혁 구상을 밝혔다. 대통령의 권한을 축소하고 국회 중심의 정치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 4년 중임의 분권형 대통령제 도입을 제안했다. 더불어 결선투표제와 대통령 임기 3년 단축까지 포함된 개헌안을 제시하며, 기존 정치 질서 자체를 바꾸겠다는 강한 개혁 의지를 드러냈다. 그에 따르면, 이 같은 변화 없이는 국민의 삶이 바뀌지 않는다는 절박감이 출마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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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기회경제’ 중심의 경제 대전환

김 지사는 경제 대연정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 기득권 중심의 낡은 경제 구조를 넘어,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는 ‘기회경제’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균형 발전 ▲기후 대응 ▲돌봄경제 확대 ▲세금과 재정의 재설계 등 ‘5대 경제 빅딜’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경제를 살리는 데 있어 이념이나 진영은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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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 개혁: 기재부·검찰 구조조정 및 전관예우 철폐

기득권 개혁 역시 김 지사의 주요 아젠다다. 그는 기획재정부의 기능 해체 수준의 개편, 검찰 권한 조정, 법조계 전관 카르텔 철폐를 통해 권력기관의 구조를 뜯어고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개혁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정치와 권력의 사적 이용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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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과 외교: 트럼프 관세 대응 위한 미국 출국

출마 선언 직후 그는 미국 미시간주로 출국했다. 자동차 부품 관세 관련 민·관 협력을 위해 직접 글로벌 현장을 찾은 것이다. 김 지사는 “정치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국민의 삶, 먹고사는 문제를 책임지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실용외교와 경제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 철학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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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철학: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

김 지사의 비전은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선 정치 구조와 삶의 방식의 교체다. 그는 “극단의 정치를 넘어서야 한다”며, 분열과 갈등이 아닌 협력과 상식, 미래의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나라'란 표현에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체가 되는 민주주의 실현 의지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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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후보의 출마 선언과 주요 공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김동연 출마 선언 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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