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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응급의학

야식 말고도 방법은 있다, 잠들기 전 출출함을 달래는 건강한 대체 간식

by 하루 세개의 알찬 정보 2025.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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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를 마치고 나면 유독 입이 심심해지는 시간이 있습니다.
바로 잠들기 직전, 하루를 마무리하며 뭔가 하나쯤 입에 넣고 싶어지는 그 순간이죠.

하지만 밤늦게 섭취하는 고칼로리 음식은 숙면을 방해하고, 체중 증가나 속불편함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
그래서 다들 알면서도 ‘참아야 하나, 먹어도 될까’를 매일 고민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참기만 하기엔 스트레스가 쌓이고, 결국 폭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땐 아예 관점을 바꿔보는 게 좋습니다.
‘야식은 안 돼’가 아니라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자기 전에 먹어도 속이 편하고 잠을 방해하지 않는 대체 간식으로 만족을 채우는 거죠. 오늘은 자기 전에 출출할 때 먹기 좋은 간단하고 건강한 대체 간식들을 소개해드릴게요.


목차

  1. 출출함을 달래주는 저칼로리 간식
  2. 단백질 위주의 포만감 높은 간식
  3. 잠을 방해하지 않는 간편한 음식
  4. 간식 대신 활용 가능한 음료와 티 종류

1. 출출함을 달래주는 저칼로리 간식

늦은 시간에 부담 없이 먹기 위해서는 칼로리를 최소화한 간식 선택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으로 방울토마토, 오이, 당근 스틱 같은 생채소는 포만감은 주면서도 칼로리가 매우 낮아 야식 대용으로 좋습니다. 여기에 그릭요거트 1~2스푼 정도만 곁들여도 훌륭한 스낵이 됩니다.

또한 찐 고구마나 단호박 한 조각도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배고픔을 해소해주죠. 단, 양 조절은 필수입니다.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딱 허기를 채울 만큼만 준비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2. 단백질 위주의 포만감 높은 간식

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오래 포만감을 유지시켜 줍니다. 자기 전엔 과하게 무겁지 않게, 소량의 삶은 달걀 1개, 또는 저지방 치즈 1조각만으로도 훌륭한 대체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인기인 그릭요거트에 견과류 살짝 뿌리기도 좋은 선택이죠.

두유 한 잔도 부드러운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식물성 단백질로 속을 편안하게 해주며, 가벼운 포만감과 함께 숙면을 도와주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다만 당분이 첨가되지 않은 무가당 제품을 선택해야 야식 대체로 적합합니다.

 

3. 잠을 방해하지 않는 간편한 음식

야식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과식뿐 아니라 자극적인 음식은 소화기관을 자극해 숙면을 방해하죠. 이럴 땐 바나나 한 개처럼 소화가 빠르고 부드러운 과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있어 수면을 유도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통밀 크래커 2~3조각도 혈당을 안정시켜주며, 위에 부담을 주지 않아 늦은 시간에 딱 좋은 간식입니다. 가능하다면 너무 짜거나 매운 간식은 피하고, 간이 심심한 쪽으로 선택하는 게 수면 질 개선에 더 좋습니다.

 

 

4. 간식 대신 활용 가능한 음료와 티 종류

출출함의 대부분은 실제 배고픔이 아니라 심리적인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음식 대신 따뜻한 음료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표적으로 카페인이 없는 허브티캐모마일, 루이보스차는 속을 편안하게 해주고 수면 유도에도 효과적이죠.

또한 따뜻한 물이나 보리차도 위를 안정시켜주며, 수분 부족으로 인한 헛배고픔을 줄여줍니다. 한 잔 마신 후 5분만 기다려보면 실제로 허기가 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간식을 먹는다’는 행위 자체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평소 물 대신 음료를 선택하는 습관을 길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밤마다 야식의 유혹에 시달리는 분들, 지금까지 소개한 대체 간식으로 만족하실 수 있을까요?

여러분이 즐겨 먹는 건강한 야식이나 꿀조합이 있다면 댓글로 함께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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